안양시보건소 “여름철 무더위, 장관감염증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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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보건소 “여름철 무더위, 장관감염증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일보 2026-08-04 16: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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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안내문. 안양시 제공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안내문. 안양시 제공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양시 보건당국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안양시 만안·동안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결과, 올해 7월 넷째 주 기준 세균성 장관감염증 신고 환자 수가 총 6천8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장병원성대장균 감염 환자가 늘어난 가운데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의 경우 전주 대비 10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동일한 음식을 먹은 뒤 2명 이상이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섭취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 및 소독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안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과 높은 습도로 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된 만큼 안전한 식음료 섭취와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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