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희준 기자┃국립대구과학관이 LG디스커버리랩과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AI) 협력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7월 29일 꿈나무과학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LG디스커버리랩 AI 협력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확산과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최신 AI 응용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학생 32명이 참여했으며, ‘SLAM 연구소’와 ‘제스처인식 연구소’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와 활용 방식을 배웠다.
‘SLAM 연구소’에서는 LG 로봇청소기 등에 적용되는 AI 자율주행 기술인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의 원리를 학습했다.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공간 지도를 생성하는 과정을 이해한 뒤, 직접 공간 지도를 만들고 자율주행 로봇을 운행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제스처인식 연구소’에서는 모션인식 기술과 머신러닝 원리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제스처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고 AI가 데이터를 학습해 이미지를 분류하는 과정을 실습했으며, 자신이 학습시킨 제스처를 활용해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 과정을 이해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주행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직접 구현하는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평소 접하던 AI 기술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LG디스커버리랩 전문 강사진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활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기술인 만큼 학생들이 반드시 이해하고 경험해야 할 분야”라며 “생활 속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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