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환경정책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활용 확대와 에너지 회수, 주민 참여형 환경시설 운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경주시의 자원순환 행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폐기물을 단순히 처리하는 시설에서 벗어나 자원 활용과 지역 공동체가 결합된 환경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회수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고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체계를 갖춰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 이용을 높이고 있다.
또한 환경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상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과는 지역 주민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활용되며, 환경시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원순환 운영 체계와 주민 협력 방안을 살펴봤다.
경주시는 앞으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 친환경 처리 시스템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중심의 환경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폐기물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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