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 인도 여성 사회적기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도 사회적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7월 22일 ‘2025-2026 인도 여성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 사업’ 초청연수 참가를 위해 방한한 인도 MSME(중소기업부) 중앙정부 및 주정부 고위 공무원 13명이 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운영하는 2개년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인도의 사회·문화적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여성 사회적기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2차년도 연수는 지난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인도 사회적경제 분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여성 사회적기업가 등이 참여했다.
함께일하는재단 방문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시스템’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단의 주요 사업과 사회적기업가 육성 경험을 살펴보고,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체계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의에서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 개념 △사회적기업가 핵심 역량 △사회혁신 추진 단계 △소셜벤처 특징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함께일하는재단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 사례와 협력 모델을 소개하며 한국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함께일하는재단은 글로벌 사회혁신 지원사업인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mile Together Partnership, STP)’도 소개했다.
STP는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과 비영리기관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인도 여성기업가와 관련 기관들이 STP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오는 2026년 말 모집 예정인 STP 11기 참여 가능성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여성 사회적기업가의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 내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적으로는 인도 여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규모 확대,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인도의 사회적기업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가와 사회혁신 조직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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