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이 공연 정보를 확인한 뒤 곧바로 예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150여 개 참여 예술팀도 각 공연의 예매 현황과 관객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연예술 티켓 관리 서비스 기업 코스타는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북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6’의 티켓 예매와 운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코스타가 국내 대표 독립예술축제인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흩어져 있던 공연별 예매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예매가 이뤄져 다수 공연의 예약과 예매자 정보를 각각 관리해야 했다면 이번 협업으로 축제 홈페이지와 각 공연의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연계해 관객이 공연 정보를 확인한 뒤 바로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예매 정보는 코스타가 개발한 예술협업플랫폼 ‘공기’에 모인다. 이에 따라 축제에 참여하는 150여 개 예술팀은 전용 관리 페이지에서 자신의 공연 예매 현황과 관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축제 운영진 역시 여러 공연의 예매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티켓 운영 효율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공연 현장에서의 결제 절차도 간소화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자율후불제 운영을 고려해 QR 결제 기능을 도입했으며, 참여팀은 공연 관리 페이지에서 직접 QR 코드를 만들 수 있다. 축제 전용 쿠폰코드 발행 기능도 제공한다.
김세희 코스타 대표는 “공연을 준비하는 예술가와 기획팀, 축제 운영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문화예술 현장에는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업무 도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기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소통을 돕는 협업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인 코스타는 티켓 판매 관리부터 마케팅, 현장 운영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티켓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리:바운드 축제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아트마켓(PAMS) 등 각종 공연·축제의 티켓 통합 운영을 맡아오며 공연예술 현장에 특화한 티켓 운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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