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인데 첼시 입단→심지어 2년 계약 체결…선수도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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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인데 첼시 입단→심지어 2년 계약 체결…선수도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 대만족

인터풋볼 2026-08-04 1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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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가 조던 헨더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그는 첼시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6-27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동료들과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헨더슨은 “구단의 규모, 내가 존경하는 감독, 그리고 선수들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기회였다. 구단주가 첼시의 성공을 얼마나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큰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나에게 중요한 건 경기장 안팎에서 매일 모든 걸 쏟아부어 내 주변 선수들과 팀을 가능한 한 많이 돕는 것이다. 시작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고 더했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선덜랜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12년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헨더슨이 리버풀을 떠나 알 에티파크에 합류했다. 다만 반시즌 만에 아약스로 향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첼시가 헨더슨을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최근 젊은 선수 영입에 집중해 왔지만, 경험 많은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렌트포드가 계약 해지에 동의하며 헨더슨이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예상대로 첼시가 헨더슨을 품었다. 36세의 나이에도 2년 계약을 안겼다. 헨더슨이 첼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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