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측 "최민희, 허위사실 유포…즉각 사과하고 가짜뉴스 유통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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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측 "최민희, 허위사실 유포…즉각 사과하고 가짜뉴스 유통 중단해야"

경기일보 2026-08-04 11:0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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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 측이 경쟁 후보인 최민희 후보를 향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이라며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김민석 후보 측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최민희 후보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하며 불법 가짜뉴스 유통도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김 후보가 경남 순회연설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언급하며 "저는 정부가 가능하다면 정부에서, 당이 가능하다면 당에서 중책을 맡으시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점을 거론했다.

 

이어 "경남의 유력 정치인인 김 전 지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가 해당 발언을 "대통령 됐나 봐. 김경수한테 내각에 들여보낸다고. 내각에 들어가든지 당에서 중책을 맡기든지 하겠다고 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은 발언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이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자 불법선거운동"이라며 "이를 유통하는 행위 또한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민희 후보는 해당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하며 불법 가짜뉴스의 유통도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2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송영길 후보는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발표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2.8%포인트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당시 김민석 후보는 "할아버님의 선산이 경남 사천에 있다"며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살려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가 다음에 경남에서 총선을 치르고, 대선을 치르고, 지방선거를 치르려면 경남을 상징하는 인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경남에서 노무현을 이을, 문재인을 이을, 그런 정치 지도자로서 현실적으로 역량과 그런 연배에 맞는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정부에서 당에서 가능하다면 중책을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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