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평창대관령음악제 폐막…온오프라인 관람객 4만1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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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평창대관령음악제 폐막…온오프라인 관람객 4만1천여명

연합뉴스 2026-08-04 08:45:32 신고

'계승과 혁신' 주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펼쳐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6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일 평창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폐막공연을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막시밀리안 호르눙(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첼리스트)

[강원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4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음악제는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려 콘서트 19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10회, 가족음악회 5회, 대관령아카데미와 부대행사 등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관람객은 1만750여명으로 집계됐다. 18개 공연의 온라인 생중계 관람객 3만1천여명을 포함하면 전체 관람객은 4만1천750여명이다.

폐막공연에서는 오스카 요켈이 지휘하는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 등이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 말러의 '교향곡 제4번 G장조'를 연주했다.

지난 5월 7일 티켓 오픈 이후 일찍이 매진된 이날 공연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힘찬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교육 프로그램인 대관령아카데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가 참여한 실내악 멘토십과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 수업과 스튜디오 클래스,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 등에 참여했으며 마스터클래스에는 약 170명이 참관했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조윤지(소프라노)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조윤지(소프라노)

[강원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여러 지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와 가족음악회에는 아코디언·플루트 연주단체인 몰도 듀오 등이 참여했다. 일부 가족음악회 공연은 매진됐다.

이밖에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강', '고창현 변호사의 와인 아카데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의 특강' 등의 강연도 꾸준한 인기와 만족도를 얻었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에는 기획공연인 '강원의 사계'와 '4색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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