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공식 내한 행사와 함께 폭발적인 예매 열기를 이어가며 올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작다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4일 오전 7시 1분 기준 사전 예매량 43만 2232명을 기록하며 43만 장을 돌파했다.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실시간 예매율도 41.0%를 기록하며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가운데 ‘오디세이’의 명장면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수묵화 앞에서 촬영한 기념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서예·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아티스트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완성한 이번 작품은 수많은 전사들이 거대한 트로이 목마를 바닷가에서 육지로 끌어올리는 장면을 먹의 농담과 여백으로 표현해 영화의 장대한 스케일을 한국적인 미감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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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3일 내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4일에는 레드카펫과 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5일 개봉하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를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을 필두로, 그의 아내 페넬로페 역은 앤 해서웨이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각각 텔레마코스와 아테나 역으로 합류해 몰입도를 높이며, 로버트 패틴슨(안티노오스 역), 샤를리즈 테론(칼립소 역), 루피타 뇽오(헬레네 역) 등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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