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노인 5천848명에게 선풍기, 쿨매트, 쿨링넥, 냉감이불 등 냉방용품과 삼계탕을 비롯한 특식세트를 지원했다.
또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주거환경 취약 노인 등 폭염 고위험군 2천837명을 사전 선별하고 생활지원사를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평소 매주 2∼3회 수행했던 안전 확인을 폭염주의보·경보 발효에 맞춰 매일 1회로 늘려 전화·방문조사하는 등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폭염·열대야 피해 예방을 위해 군·구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안심숙소와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종교시설, 편의점 등 무더위쉼터 이용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공공 자원뿐만 아니라 민간 후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촘촘한 보호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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