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기생충’ 배우가 두 명이나…”정말 말도 안 돼” 시선강탈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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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기생충’ 배우가 두 명이나…”정말 말도 안 돼” 시선강탈 [RE:스타]

TV리포트 2026-08-04 07:03:20 신고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조여정과 이정은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뜻밖의 우연한 만남을 가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여정은 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정말 말도 안 돼. 강남역 한복판에서 마주치다니요. 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남역 길거리에서 다정하게 셀카를 촬영 중인 조여정과 이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여정은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한 얼굴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해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었고, 이정은은 초록색 캡모자를 쓴 채 특유의 소탈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유쾌하고 반가운 조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고, 2025년에도 영화 ‘좀비딸’에서도 만났다. ‘기생충’과 달리 이정은이 집주인 역할을 맡으며 색다른 호흡을 보여주기도. ‘기생충’의 대흥행을 함께 이끌었던 두 대세 배우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길거리에서 거짓말처럼 만난 순간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았다.

두 배우는 현재 각자의 작품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조여정은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신작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피부과 병원장이자 지극한 모성애를 지닌 안수정 역을 맡아 남편과의 치열한 법적 공방 속 양육권 투쟁부터 입체적인 감정의 결까지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특히 의사 가운을 입고 라텍스 장갑을 낀 채 흡연하는 파격적인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정은 역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경주기행’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박소담이 이정은의 둘째 딸로 등장해 색다른 어머니와 딸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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