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주장 채은성의 부상 복귀 등으로 완전체 타선을 구성하며 5강 싸움에 뛰어들려고 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완전체 타선을 앞세워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정규시즌서 2위를 차지했고, 목표했던 한국시리즈(KS)에도 진출했지만 LG 트윈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한 한화는 전력을 더 보강해 올 시즌을 출발했다. 지향점은 KS 우승이었다.
타선 강화를 위해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로 평가받은 강백호(27)와 4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노시환(26)과는 11년 총액 307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강백호와 노시환을 필두로 국가대표로 성장한 문현빈(22), 베테랑 채은성(36) 등의 시너지가 더해지면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내고 더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가득했다.
한화 문현빈은 완전체 타선에 힘을 보태 후반기 반등을 이끌어야 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노시환은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채은성은 부상을 말끔히 씻어낸 뒤 지난달 28일 1군에 복귀했다. 그는 1군 6경기서 타율 0.458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달 20일 옆구리 외복사근을 다친 강백호는 빠른 회복세를 보여 11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한화는 완전체 효과를 실감하며 후반기에 치른 16경기서 리그 2위의 팀 타율(0.296)을 기록했다.
한화 강백호는 완전체 타선에 힘을 보태 후반기 반등을 이끌어야 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김경문 한화 감독(68)은 8월에 본격적으로 팀이 반등하길 바란다. 그는 “지금은 (채)은성이만 잘 치고 있다. (강)백호는 감각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이 살아나며 (문)현빈이와 (노)시환이까지 함께 어우러졌으면 한다. (완전체가) 함께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고 승리할 기회가 찾아온다”고 타선의 힘이 극대화되길 기대했다.
한화 노시환은 완전체 타선에 힘을 보태 후반기 반등을 이끌어야 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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