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비욘드신세계' 순항…VIP가 온라인 매출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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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비욘드신세계' 순항…VIP가 온라인 매출 60% 차지

이데일리 2026-08-04 06: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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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자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프라인 VIP 고객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자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비욘드신세계’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자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비욘드신세계’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비욘드신세계 오픈 1년간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VIP 고객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비욘드신세계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회사는 백화점의 상품 큐레이션(선별추천)과 고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욘드신세계의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명품을 주로 구매하던 VIP 고객들은 온라인에서는 패션·스포츠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을 폭넓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VIP 고객의 온라인 구매 비중은 패션·스포츠가 55%로 가장 높았고 화장품이 20%로 뒤를 이었다.

비욘드신세계 이용 고객의 오프라인 소비도 늘었다. 해당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 금액은 이용 이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오프라인 차별화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욘드신세계는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여행 패키지와 할인쿠폰, SSG머니 등을 제공하고 브랜드위크와 특가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비욘드신세계는 오프라인을 대체하는 온라인몰이 아니라 백화점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백화점형 이커머스 모델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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