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보다 PSG 가야지'...이강인 떠난 자리를 스페인 월드컵 영웅이 채운다? "페란, 바르셀로나 떠나 PSG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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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보다 PSG 가야지'...이강인 떠난 자리를 스페인 월드컵 영웅이 채운다? "페란, 바르셀로나 떠나 PSG행 유력"

인터풋볼 2026-08-04 05: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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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란 토레스는 토트넘 홋스퍼보다 파리 생제르맹(PSG)행을 원한다.

영국 '팀 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페란 영입 경쟁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아스널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음 행선지가 프랑스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점점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당초 대회 종료 이후 페란과 새로운 계약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협상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올여름 페란을 매각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선수 측에 전달했다. 이 결정으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고, 현재 PSG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위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페란은 발렌시아와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21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팀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니었지만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활용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유지했다. 2024-25시즌에는 라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3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도 꾸준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 페란은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특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영향력이 줄어든 시기에는 공격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연장 논의는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페란의 영향력은 이어졌다. 아르헨티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페란은 A매치 65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하며 높은 득점 효율을 보여줬고, 스페인 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9위에 올라있다. 전설적인 공격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와는 단 1골 차이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월드컵 영웅 페란을 팔려고 한다. 앤서니 고든 등을 영입한 상황에서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페란을 매각할 계획인데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팀 토크'는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페란을 전방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라고 했다.  

현재 PSG행이 유력해 보인다. PSG는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등이 떠난 상황에서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와 더불어 페란을 데려와 공격진을 보강하려고 한다. 페란도 PSG를 더 원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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