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기준 바이오캐치의 주가는 전일대비 0.57% 오른 368.22달러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캐치는 키 입력 속도, 터치 압력 등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실제 사용자와 사기범, AI봇을 구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금융사기가 더욱 정교해지는 가운데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비자는 전 세계 금융사기와 계정 탈취 피해 규모가 연간 1조 달러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이번 거래는 사기 방지·사이버보안·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비자의 부가가치 서비스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앤드루 토레 비자 부가가치서비스 부문 사장은 “바이오캐치의 기술은 고객들이 결제 단계 이전에 사기를 차단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는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2027 회계연도 2분기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바이오캐치는 약 350개 은행, 7억6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호하고 있으며, 비자는 1만4천500개 금융기관을 연결해 연간 3천290억 건, 17조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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