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직전 거래일 역대 최대 상승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5% 넘게 급락, 1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7.18포인트(3.60%) 내린 6358.27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앞서 직전 거래일 코스피는 사흘간 이어진 폭락을 딛고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426억 원, 1조9474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은 이날 4조6526억 원 순매수하며 '사자'로 전환했다.
▲ 삼성전자 -8.76%, SK하이닉스 -8.79%
삼성전자는 8.76% 내린 23만9500원, SK하이닉스는 8.79% 내린 15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기(3.42%), 현대차(1.29%), 신한지주(1.99%), KB금융(0.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2%)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7.70%), 삼성바이오로직스(-4.18%), LG에너지솔루션(-3.6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1.74%), 오락문화(0.79%), 의료정밀(0.73%) 등은 상승, 섬유의류(-10.16%), 전기전자(-7.60%), 화학(-1.14%)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17.59포인트(2.44%) 오른 737.35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59포인트(2.44%) 오른 737.3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77포인트(1.36%) 내린 709.99로 출발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급등장에 이날 오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 원, 1660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094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29.97%), 에이비엘바이오(6.29%), 레인보우로보틱스(5.89%), 삼천당제약(5.82%), 알테오젠(2.92%)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6.47%), 리노공업(-4.21%), 원익IPS(-4.00%), 피에스케이(-3.16%), 에코프로(-2.1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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