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존 카니ㅣ각본: 존 카니, 피터 맥도널드ㅣ출연: 폴 러드, 닉 조나스ㅣ수입: 리바이브콘텐츠(주)ㅣ배급: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싱 어게인>은 잃어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멈춰 있던 두 사람의 인생이 다시 노래하기 시작하는 이야기. 9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싱 어게인>이 지난 7월 24일(금) 저녁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관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블라인드 시사회, 노타이틀(NO TITLE) 시사회에서 만족도 4.63, 추천도 4.55를 기록했다.
노타이틀 시사회는 상영 전까지 작품의 제목은 물론 감독과 출연 배우 등 일체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관객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사전 인지도나 기대치가 개입할 여지없이 오직 영화 한 편의 완성도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관람 직후 집계된 두 지표가 나란히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처음 마주한 이야기와 음악만으로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의미다. 실제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들은 "존 카니,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존 카니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명작", "인생 음악영화 리스트를 다시 써야 할 것 같다" 등 감독의 이름값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전작을 떠올린 반응이 이어졌다.
"원스를 처음 봤을 때의 설렘이 떠올랐다", "비긴 어게인 이후 이만한 음악영화는 처음", "Falling Slowly, Lost Stars를 잇는 명곡의 탄생"과 같은 후기가 쏟아지며 <비긴 어게인><원스>를 잇는 음악영화의 계보를 관객이 먼저 확인했다.
음악에 대한 호평 역시 빠지지 않았다. "스크린에서 앨범 한 장을 통째로 들은 기분", "극장 나오자마자 음원부터 찾아봤다", "엔딩곡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 등 사운드트랙을 향한 반응은 물론 "크레딧이 다 올라가도 자리를 뜰 수 없었다"며 극장을 쉽게 떠나지 못한 관객의 후기도 이어졌다.
두 배우의 열연과 상반된 두 인물의 서사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며 "폴 러드가 이렇게 노래를 잘할 줄 몰랐다", "닉 조나스의 라이브는 극장에서 들어야 한다", "두 배우의 케미가 영화의 절반을 완성한다"며 직접 노래하고 연주한 두 배우의 무대에 주목했고, "무명과 스타, 두 세계가 한 곡에서 만난다", "같은 노래를 부르지만 서 있는 자리가 다르다",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없는 이야기의 힘" 등 한 곡을 둘러싼 두 남자의 엇갈린 입장을 영화의 관람 포인트로 꼽았다. 여기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누구와 봐도 실패하지 않을 영화", "가을 극장가에서 가장 빛나는 한 편"과 같이 관람을 권하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추천도 4.55라는 수치가 특히 눈에 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관람 후 주변에 권하고 싶은 영화로 꼽았다는 뜻으로 개봉 이후 입소문의 폭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이기 때문. 앞서 <원스>와 <비긴 어게인> 역시 개봉 당시 높은 관객 만족도와 추천도를 기록하며 작은 규모로 출발해 상영관과 관객 수를 키워 간 대표적인 음악영화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가 갖는 의미가 크다.
무명 축가 가수 릭 파워(폴 러드)와 한물간 팝스타 대니 윌슨(닉 조나스)이 함께 쓴 단 하나의 노래를 둘러싼 이야기, 그리고 스크린과 사운드로 완성되는 음악의 순간들이 관객의 높은 만족도로 돌아온 것이다. 제목 없이도 관객이 먼저 알아본 영화 <싱 어게인>은 올 가을 극장의 다크호스로 오는 9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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