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 4~6월 누적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3조60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72.5%)을 필두로 음·식료품(11.3%), 통신기기(66.1%) 등에서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6조628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음·식료품(11.3%)을 중심으로 음식서비스(7.5%), 통신기기(56.8%) 등에서 늘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20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38.7% 늘었다. 반면 해외 직접 구매액은 2.7% 감소한 2조1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해외 직접 판매액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4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미국 3093억원, 일본 244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을 중심으로 K-컬처 제품들이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7458억원이었으며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이 9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직접 구매액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거래 규모가 1조3820억원에 달했다. 2위인 미국은 3342억원으로 중국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일본 195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직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품목은 의류 및 패션관련 상품으로 거래액 규모는 8735억원이다. 이어 음·식료품 4002억원, 생활·자동차용품 2194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60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7% 늘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8% 증가한 18조9270억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 각각 줄어들었다. 또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6.9%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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