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필리핀 세부퍼시픽은 동남아시아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스페이스X의 최고속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스타링크'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이 서비스를 통해 탑승객들은 비행 중에도 HD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업무 등 '하늘 위 가장 빠른 와이파이'를 지상에서처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스타링크 장착은 인디고 파트너사 산하 5개 항공사(프런티어 항공, 위즈에어, 볼라리스, 젯스마트, 세부퍼시픽)가 참여하는 총 1천 대 규모의 연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CC 차세대 기내 연결 서비스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잰더 라오 세부퍼시픽 사장은 "오늘날 고속 인터넷은 여행객의 필수 기대 서비스"라며, "스타링크를 통해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항공권 운임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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