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리센느 원이 일진설 해명한 담임교사 SNS 삭제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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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리센느 원이 일진설 해명한 담임교사 SNS 삭제한 진짜 이유

살구뉴스 2026-08-03 10:2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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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 사진=KBS 리센느 원이 / 사진=KBS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를 둘러싼 중학교 시절 일진 논란이 담임교사의 직접적인 해명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해당 교사가 SNS 계정을 삭제하며 작성한 마지막 글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던 폭로글의 진위가 밝혀지면서, 제자를 위해 직접 나섰던 스승의 마지막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학창 시절 폭로와 담임교사의 전격 등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KBS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KBS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센느 원이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동창생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원이를 향한 거센 비판과 논란이 일파만파 번져 나갔다.

하지만 논란은 원이의 중학교 재학 시절 담임교사였던 A씨가 직접 나서면서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A씨는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뒤, 원이의 학창 시절 모습이 담긴 졸업앨범과 수첩, 직접 주고받았던 편지 사진을 공개하며 폭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A씨는 원이가 학창 시절 전교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착실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온 학생이었다고 증언했다. 스승이 직접 사재를 털어 모은 자료와 구체적인 정황을 제시하자 무분별하게 번지던 일진 의혹은 순식간에 동력을 잃었다.

 

폭로자의 글 삭제와 반전된 대중 반응

리센느 원이 / 사진=KBS 리센느 원이 / 사진=KBS

담임교사의 구체적인 증언과 물증이 공개되자, 일진설을 처음 제기했던 폭로자는 해당 게시글을 돌연 삭제한 뒤 계정을 탈퇴하고 자취를 감췄다. 사실 확인 없이 제기된 악의성 폭로였음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폭로자의 잠적과 함께 진실이 밝혀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허위 사실로 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려 한 행위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 목소리가 고조되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억울함 다 풀렸다", "이건 진짜 너무했다", "착한 학생이었는데 악플러들 반성하길", "선생님이 직접 나서서 해명해 주시다니 진짜 너무 안타깝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계정 삭제 전 남긴 묵직한 마지막 당부

리센느 원이 / 사진=KBS 리센느 원이 / 사진=KBS

이후 지난 8월 2일, 담임교사 A씨는 일이 잘 해결되었으니 계정을 삭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A씨는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제자를 향한 악성 댓글과 일방적인 비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A씨는 현대 사회가 소통의 부재와 일방향적 발언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사라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논어의 '삼인행 필유아사' 구절을 인용하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타인을 안 좋게만 보기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이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는 에둘러 한 당부를 끝으로 A씨는 SNS 계정을 정리했다. 스승의 진심 어린 보호 속에서 억울한 누명을 벗은 원이가 향후 리센느 멤버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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