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개 팔린 맥도날드 찰옥수수버거…3주 만에 판매 중단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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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개 팔린 맥도날드 찰옥수수버거…3주 만에 판매 중단된 이유

위키푸디 2026-08-03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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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버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푸디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버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푸디

한국맥도날드가 최근 선보인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의 판매를 조기에 종료했다. 이 제품에서 돌 알갱이가 씹힌다는 소비자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됐기 때문이다.

2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해당 버거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를 기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이 제품은 지난달 9일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 5주년을 기념해 여섯 번째 신메뉴로 출시됐다.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푸디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푸디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제품에 사용된 옥수수에서 돌 알갱이가 씹혔다는 고객 불만이 3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매장의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동일한 문제가 3건 이상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방침을 두고 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도 함께 판매가 종료됐다. 현재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두 제품과 관련한 안내와 홍보물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푸디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푸디

한국맥도날드는 농가와 납품업체 등과 함께 돌 알갱이가 혼입된 경로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판매 재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충북 충주산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은 크로켓과 소고기 패티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스위트콘과 다른 품종의 찰옥수수를 사용해 씹을 때 쫄깃한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기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당초 오는 12일까지 판매될 예정이었다.

한국맥도날드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창녕 마늘, 진도 대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이른바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열풍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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