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프리미엄 K-BBQ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현지 5호점을 열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매장은 해외 23호점이자 인도네시아 다섯 번째 점포로, 수라바야의 프리미엄 쇼핑몰 ‘수라바야 페어웨이나인몰(Surabaya Fairway Nine Mall)’에 입점했다.
회사 측은 수라바야점을 교두보로 삼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를 잇는 ‘동남아 거점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남돼지집은 7월 말 말레이시아 페낭점, 8월 인도네시아 발리점, 하반기 반둥점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동남아 시장 내 매장 수를 빠르게 늘릴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7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꼽힌다. 하남돼지집은 동부 경제 중심지 수라바야, 세계적인 관광지 발리,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둥 등 핵심 도시를 잇는 출점 전략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K-BBQ 카테고리 내 브랜드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새로 문을 연 수라바야 페어웨이나인몰은 프리미엄 소비층과 해외 방문객 유입이 활발한 복합 상업시설로, 하남돼지집의 ‘프리미엄 K-BBQ’ 콘셉트를 강조하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된다. 고급 쇼핑·외식 수요가 집중되는 공간에 입점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김동환 하남돼지집 해외사업부장은 “수라바야점은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발리와 반둥 등 주요 도시로 출점을 이어가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하남돼지집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돼지집은 각 국가와 도시별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메뉴 구성과 운영 전략,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맞춤형 전략과 공격적인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K-BBQ 브랜드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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