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한식뷔페에서 접시를 여러가 사용했다며 사장에게 공개적으로 지적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30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한식뷔페를 즐겨 찾던 A씨가 한 매장에서 겪은 일이 공개됐다.
평소 여러 지역의 한식뷔페를 다니며 다양한 메뉴를 즐겨왔다는 A 씨는 최근 한 한식뷔페를 방문했다가 다른 손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업주에게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글쓴이 A씨는 "뷔페 접시로 세 그릇을 먹었다. 수북이 담은 것도 아니고 첫번째 접시는 맛만 보려고 골고루 조금씩 담고, 두번째는 비빔밥을 먹었고, 세번째는 접시 반도 안 차게 담았고, 호박죽, 미역국, 동치미 등 국물류 맛만 봤다"고 밝혔다.
그는 "사장이 쌓인 접시와 나를 계속 빤히 보다가 그릇 반납하러 가니 '이게 다 몇명이 먹은 거냐'고 물었다"면서 "당당하게 혼자 먹은 거라고 했더니 '혼자 그릇이 10개가 넘게 나왔다. 이러면 안 되지'라고 큰 소리로 뭐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장은 주방 직원에게도 '이렇게 하면 되겠냐'며 큰소리로 불만을 표출했다. A 씨는 "업주의 말을 들은 주방 직원까지 나에게 '8000원 내면서 이런 식으로 먹으면 안 된다'고 질책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다른 손님들 앞에서 더 이상 다투고 싶지 않아 추가 2인분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말했지만 계산 중에도 사장은 계속해서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런 마인드라면 장사를 그만둬라", "리필 무제한이라는 문구를 걸어놓지 말든가. 더 장사하고 싶으면 업종을 바꿔야 한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을 것", "뷔페라는 건 이름만 뷔페였나", "솔직히 그 정도면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손님한테 눈치 주고 불평할 거면 왜 한식뷔페를 운영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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