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나이 차를 극복한 심마니 김용락, 송희진 부부가 방송을 통해 지리산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별주부전 코너는 '심마니를 사랑한 19살 연하 아내'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박철규, 엄지인 아나운서와 가수 나상도, 개그우먼 조수연이 참석한 가운데 게스트로 김용락, 송희진 부부가 출연했다.
30대부터 심마니 생활을 시작해 현재 지리산에 정착한 김용락 씨는 아내와의 결혼을 위해 지리산 속에 2층 흙집을 직접 지었다고 밝혔다. 건물 1층은 산삼 등을 관리하는 공간으로, 2층은 부부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전한 송희진 씨는 남편 김용락 씨가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에 이성적인 매력을 느껴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현재 두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부는 역할 분담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 밭일은 남편이 전담하고 아이들 교육과 살림은 아내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다만 아내 송희진 씨가 아이들을 보살피며 남편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과 달리, 남편 김용락 씨는 밭일의 고됨을 이유로 육아에 참여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실적인 동상이몽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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