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벤치(BENCH) 공식 SN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광고 영상으로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2일 필리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치(BENCH)’ 공식 SNS에는 김수현이 등장한 새 영상이 공개됐다. 브랜드 측은 “사랑하는 글로벌 벤치세터가 돌아왔다”며 그의 복귀를 알렸다.
영상 속 김수현은 환한 표정으로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손을 흔들었다.
김수현이 공개적으로 근황을 밝힌 건 지난해 활동을 멈춘 뒤 처음이다. 영상이 올라온 뒤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그가 착용한 일부 제품도 온라인 판매처에서 품절됐다.
김수현은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김새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두 사람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김수현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경찰은 지난달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바라봐 주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를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선 김수현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촬영을 마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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