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나홍진 감독 영화 '호프'가 극심한 호불호 속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9일 만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이날 오전 00시경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 한 작품이 됐다.
특히 '호프'는 지난 1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등 외화 기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좌석 판매율(좌판율) 44.3%를 기록,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영화 속 다양한 상상과 해석을 공유하는 과몰입 현상이 확산, N차 관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이후,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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