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다슬기축제 '30만 인파'…나흘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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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다슬기축제 '30만 인파'…나흘간 성황

연합뉴스 2026-08-02 16:3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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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슬라이드·황금 다슬기 잡기…가족 단위 발길 이어져

20주년 드론쇼·병영체험까지…대표 여름축제 자리매김

(철원=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철원군 대표 여름축제인 제20회 화강다슬기축제가 나흘간 30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0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제20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군은 지난달 30일부터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화강다슬기축제가 대형수영장과 한반도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을 끌어 모았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 입구 주차장을 공원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고, 곳곳에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확충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워터슬라이드가 처음 선보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황금 다슬기를 잡아라'는 행사마다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슬기야 어디 있니 다슬기야 어디 있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축제 20주년을 맞아 밤하늘을 수놓은 친환경 드론쇼는 폭죽 대신 선보인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축제 첫날 '2026 백골 한마음 축제'가 함께 열려 신병 수료식과 육군 3사단 군악대 공연이 이어졌으며, 반합라면 등 병영음식 체험 부스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유명 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철원 화합드림 가요제'도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로 더위 타파 물놀이로 더위 타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동일 철원군수는 "20회를 맞은 화강다슬기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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