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벗고 돌아온 김수현, 환한 미소로 “보고 싶었어요”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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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고 돌아온 김수현, 환한 미소로 “보고 싶었어요” [RE:스타]

TV리포트 2026-08-02 12:52:26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루밍 범죄 의혹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밝은 모습으로 복귀 소감을 전했다.

2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Global BENCH Setter가 돌아왔다. 김수현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수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다. 편안한 니트 차림의 그는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팬들에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에 대한 그루밍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수현은 최근 벤치의 모델의 발탁되며 1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캠페인 공개 이후 김수현이 착용한 제품들이 줄줄이 품절되며 여전한 이름값을 증명한 가운데 그를 잡기 위한 작품 대본만 40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낙인처럼 찍힌 오명도 벗었다. 김수현이 미성년 교제 의혹에 휩싸인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대화 내용 및 음성파일 등을 해당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으나 이는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채널 주인인 김세의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스토킹처벌법 위반, 강요미수,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여기에 서울 성동경찰서가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리면서 김수현은 의혹에서 해방됐다. 앞서 고인의 유족 측과 김세의는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성적·정서적 학대를 주장하며 김수현을 고소했으나 경찰은 경찰은 고인이 만 18세 미만이던 시기를 포함해 교제 여부와 성적 학대 유무를 전반적으로 수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의 미성년자 관련 의혹은 이미 독립된 수사를 거쳐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됐다. 고인의 어린 시절 일부 기간만 제한적으로 조사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미성년자로 인식하는 고등학교 3학년 시기까지 포함해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김세의 및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벤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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