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놀러코스터’에서는 유럽 테마파크 투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테마파크 어트랙션을 총정리하는 것은 물론, 여행을 마무리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행 내내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던 막내 고경표는 처음으로 가족사를 꺼내놓는다. 그는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들은 뒤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고백한 데 이어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일이 있다”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를 떠올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강록은 방송 최초로 메인 셰프가 아닌 보조 셰프로 변신한다. 형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고경표를 돕기 위해 ‘언더커버 셰프’를 자처한 그는 빠르고 정확한 칼솜씨와 능숙한 일 처리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최강록은 여행 막바지 멤버들 앞에서 뜻밖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다음에는 다른 분들이 함께하신다면…”이라며 다음 여행에는 함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갑작스러운 맏형의 발언에 동생들이 술렁인 가운데, 그 진심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은 여행을 돌아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테마파크 어트랙션 TOP5도 선정한다. 이와 함께 노홍철이 꿈꾸는 ‘홍철랜드’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개된다. 노홍철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롤러코스터부터 독특한 입장료 할인 방식까지 기발한 상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테마파크와 롤러코스터라는 마니아적인 소재를 색다르게 풀어낸 ‘놀러코스터’는 자극적인 연출 대신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아왔다. 네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테마파크 로드트립이 어떤 추억으로 마무리될지 기대를 모은다.
‘놀러코스터’는 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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