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가 AS 모나코의 아클리오체 영입 합의에 도달했다. 총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33억 원) 규모다. 모나코와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고, 선수 측의 동의 역시 완료됐다. 아클리체는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공식 계약을 체결한다”라고 전했다.
PSG는 올여름 새로운 공격진을 꾸리는 걸 목표로 했다.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 뛰어난 선수들은 많지만, 이들을 뒷받침해 줄 새 자원을 원한다. 그 과정 속 곤살루 하무스는 AC 밀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빈자리는 아클리오체로 채우고자 한다. 2002년생, 프랑스 출신 아클리오체는 모나코 ‘성골 유스’로 특유의 스피드와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 패싱력이 좋고 압박도 성실히 수행해 현대 축구의 이상적 윙어로 꼽힌다. 2021년 프로 데뷔 후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으며 성장했고 2023-24시즌 31경기 8골 4도움을 올려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성장세는 가팔랐다. 2024-25시즌 43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 모나코의 최전방 에이스로 거듭났고 구단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43경기 7골 11도움으로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하며 자신이 프랑스 리그앙 최고 유망주라는 걸 증명했다. 그 결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승선하는 영광도 누리게 됐다.
하무스, 이강인을 떠나보내게 된 PSG가 강하게 원했는데 결국 데려오게 됐다. 앞서 PSG는 예의주시한 얀 디오만데 영입이 레알 마드리드 참전 속 불발되자, 이후 아클리오체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영입 작업에 공들인 끝에 결국 이적을 성사시킨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아클리오체는 PSG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리버풀 역시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지난 6월부터 PSG행을 우선순위로 정했고 리버풀 이적이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 결국 프랑스 대표 유망주 아클리오체는 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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