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지난 7월 29일 버스정류장에서 주민에게 얼음 생수를 건네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부산 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대저1동을 시작으로 폭염 대비 생수 나눔을 관내 9개 동으로 이어간다.
강서구는 지난 7월 29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버스정류장과 도시철도역 인근,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얼음 생수 500병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생수와 함께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문을 나눠주고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알렸다. 박상준 강서구청장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직접 생수를 건넸다.
구는 이번 일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동에서도 생수 나눔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권의 폭염 저감 대책도 병행한다. 횡단보도 그늘막과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손선풍기 등 냉방용품 보급, 살수차 운행, 양심양산 대여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지는 만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석복 강서구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시원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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