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와 부산진경찰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폭염 취약 노숙인 보호를 위한 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폭염에 노출된 노숙인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경찰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노숙인이 자주 머무는 지역과 폭염 취약지대를 순찰했다.
현장 인력은 온열질환 위험이 있는 노숙인의 몸 상태를 살피고 생수 등을 건넸다.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보호관리 대상 명단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기관과 경찰, 노숙인 복지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이 가진 현장 정보와 보호 기능을 연결해 폭염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재일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장은 폭염에 노출된 노숙인을 선제적으로 찾아 보호하려면 지자체·경찰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합동 순찰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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