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SR이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통합회원으로 미리 전환한 이용객에게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전환을 마친 이용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KTX 운임을 20% 깎아주는 ‘웰컴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9월부터 운행하는 KTX와 SRT 승차권은 통합 앱에서 조회하고 결제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상태에 따라 전환 방법이 다른 만큼 추석 승차권 예매 전에 자신의 계정을 확인해야 한다.
8월 31일까지 전환하면 자동 응모
코레일과 SR은 지난 7월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절차를 마치면 별도로 행사 참여를 신청하지 않아도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 1000명에게는 KTX 운임 20%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전환한 모든 이용객에게 쿠폰을 주는 방식은 아니다.
통합회원은 오는 9월부터 운행하는 KTX와 SRT 승차권을 한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기간에는 접속자가 몰릴 수 있어 회원 전환을 미리 끝내는 편이 좋다.
가입 상태에 따라 전환 방법 달라
코레일에만 가입한 이용객은 별도 신청 없이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코레일과 SR에 모두 가입한 회원도 자동 전환 대상이다. 다만 기존 SRT 승차권 구매 기록과 이용 실적, 할인쿠폰을 새 계정으로 옮기려면 이전에 동의해야 한다. 동의하지 않으면 기존 SR 계정의 실적과 쿠폰이 통합 계정으로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SR에만 가입한 회원은 통합회원 전환 전용 페이지나 앱 메뉴에서 코레일 회원으로 새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뒤 계정 이전에 동의하면 기존 이용 실적과 쿠폰을 옮길 수 있다.
9월 운행 열차부터 한 앱에서 예매
통합 앱은 기존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8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출발역과 도착역을 입력하면 KTX와 SRT의 운행 시간, 남은 좌석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기존 SRT 앱은 비회원 예매 기능을 유지한다. 회원 전환을 마치지 못한 이용객도 일정 기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을 위해 주요 역사에는 안내 인력이 배치된다. 회원 유형이나 전환 방법을 알기 어렵다면 역 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