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냉동식품을 주문하면 택배 박스 안에 드라이아이스가 함께 들어 있다. 대부분 버리는 이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하면 신기하게도 모기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고체 상태로 만든 냉각 물질이다. 모기는 사람을 찾을 때 숨을 내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이를 따라 접근하는 습성이 있어, 드라이아이스가 완벽한 모기 유인 장치가 된다.
드라이아이스 옮길 땐 맨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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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로 모기를 잡기 위해서는 빈 플라스틱 통과 드라이아이스만 있으면 된다. 드라이아이스의 포장을 벗겨내어 플라스틱 통에 옮겨 담아준다.
플라스틱 통은 커피를 담았던 커피컵을 깨끗이 씻어 재활용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드라이아이스는 온도가 영하 78도 이하로 매우 낮기 때문에 맨손으로 잡으면 동상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집게나 장갑 같은 도구를 이용해 옮겨 담아야 안전하다. 이렇게만 하면 모기를 잡을 준비는 벌써 끝난다.
모기 은신처에 플라스틱 통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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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가 담긴 플라스틱 통을 모기가 잘 숨는 장소에 그대로 놔두면 된다. 하수구, 냉장고 뒤, 변기 근처, 테이블 아래, 책상 밑 등 어두침침하고 습한 곳이 모기의 주요 은신처다.
모기는 드라이아이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자연스럽게 달려들게 되고, 드라이아이스와 접촉하는 순간 낮은 온도로 인해 급속히 사멸한다. 접촉하지 않더라도 주변 온도가 낮아져 모기의 활동성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여름밤 모기가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대에 배치하면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구석진 곳일수록 이산화탄소 농도가 유지되어 유인 효과가 더 좋다.
모기 퇴치 연구에도 활용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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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드라이아이스는 모기 유인장치나 모기 개체수 조사 연구에도 많이 사용된다.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모기 포획 트랩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어 방역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택배에 따라오는 드라이아이스를 그냥 버리지 말고 모기 퇴치에 재활용하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용도 들지 않고 화학 성분도 없어 안전하며,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드라이아이스는 서서히 승화되기 때문에 효과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된다. 필요하다면 여러 개의 플라스틱 통을 준비해 집안 곳곳에 배치하면 모기 개체수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택배 박스에서 나온 드라이아이스는 모기 퇴치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플라스틱 통에 담아 모기가 숨는 곳에 두기만 하면 이산화탄소를 감지한 모기가 스스로 모여들어 저온에 사멸한다.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가 자주 출몰하는 습한 공간에 배치하면 여름밤 모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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