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2월, 대한민국은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막이 오른 장수 시대, 우리는 과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을까? 2024년 기준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3.7세. 그런데 건강수명은 65.5세에 불과하다. 무려 18년이 넘는 시간을 질병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노화의 시작마저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
최근 30~40대의 건강지표는 눈에 띄게 나빠져 부모 세대보다 기대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예측도 등장했다. 몸이 실제 나이보다 먼저 늙어가는, 이른바 ‘가속 노화’ 때문이다. 피부 처짐, 탈모, 관절 통증, 치주 질환 등 노년의 변화로 여겨졌던 증상들이 중년부터 빠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백세시대! 빠르게 무너지는 몸의 시간을 늦추고 건강수명을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 당신의 죽음, 얼굴에 쓰여 있다?!
2015년 국제 노인의학 저널에 발표된 'Mortality is Written on the Face'. 연구진은 얼굴만 보고도 건강 상태와 사망 위험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기에 얼굴은 단순히 나이를 보여주는 곳 같지만, 몸속 건강을 가장 먼저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이다. 주름과 피부 처짐, 점점 가늘어지는 머리카락은 몸이 보내는 첫 번째 경고인 셈.
이 같은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은 우리 몸속에 가장 많은 단백질로 피부, 잇몸, 뼈와 인대, 혈관 등 전신에 분포되어 있다. 또한 세포와 조직을 촘촘하게 연결하고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다. 그런데 체내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하고, 갱년기 이후 5년 이내 30%가 감소한다. 결국, 여성이 50대에 진입하면 단순히 나이 들어 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잇몸이 약해지고 관절이 닳으며 혈관 탄력까지 떨어져 전신 건강이 연쇄적으로 무너지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거울 속에 나타난 작은 변화는 단순한 노화의 흔적일까, 아니면 몸속에서 시작된 더 큰 붕괴의 신호일까?
- 탈모에서 관절염까지… 무너진 속 탄력이 일상을 덮친다
50대 중반부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기 시작했다는 임성자 씨(68세). 휑한 정수리를 감추기 위해 부분가발을 써야 하고, 건조해진 피부는 갈라지고 피가 난다. 하지만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은 외모 변화만이 아니다. 방광이 약해져 생긴 요실금 때문에 항상 생리대와 여벌 속옷까지 챙겨야 한다. 게다가 고혈압과 고지혈증, 골다공증까지 먹는 약도 계속 늘어난 상황. 30년 넘게 운동하며 누구보다 탄력 있는 피부와 건강을 자신했던 염나영 씨(62세)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늘어진 목주름이 스트레스라는 그녀는 관절염 통증과 붓고 피가 나는 잇몸 때문에 일상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 고혈압과 갑상선기능저하증, 혈당 이상까지 잇따랐다. 피부와 두피는 물론 혈관까지 전신건강이 동시에 무너지고 있는 두 사람, 무너진 탄력과 건강을 바로 세울 해법이 시급하다.
- 가속 노화를 멈출 열쇠!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을 주목하라
인생 후반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기 경력 45년, 베테랑 배우 김서라 씨는 꾸준한 운동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으로 탄력 있는 피부와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갱년기 이후 피부 노화, 탈모, 고지혈증, 뇌하수체 종양까지 진단받았던 송미향 씨 역시 꾸준한 노력으로 노화 속도를 늦춰 리즈 시절을 되찾았다는데.. 놀라운 것은 이 두 사람의 건강 비결 중 하나가 바로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이라는 것.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은 머리카락의 12만 5천분의 1 크기인 저분자 콜라겐으로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이 높은 형태를 지니고 있다.
MBC 다큐프라임 ‘가속 노화 비상! 전신 탄력을 잡아라’에서는 가속 노화의 이유,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는 2일 오전 7시 4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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