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AS'는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기록적인 수익을 올리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곤살로 가르시아와 세자르 팔라시오스의 풀럼 이적이 확정되면서 총수익 2억 유로(약 3,314억 원)에 육박하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판매해 7,200만 유로(1,193억 원)를 벌어들여 기록을 세웠는데, 올여름 그 기록을 한참 뛰어넘었다. 코모 소속의 니코 파스의 재영입 조항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6천만 유로(약 993억 원), 빅토르 무뇨스, 마리오 길라 등 이미 레알을 떠난 선수들 중에 셀온 조항이 있던 선수들이 이적을 하면서 레알이 수익을 얻게 됐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과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신임을 받았던 가르시아도 풀럼으로 이적한다. 'AS'는 "(가르시아의)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662억 원)에 추가 옵션 2백만 유로(약 33억 원)가 더해진 금액"이라고 알렸다.
가르시아는 레알을 떠났지만, 이후에도 레알은 그의 이적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매체는 "풀럼은 이 이적을 통해 가르시아의 소유권 70%를 얻게 된다"며 "레알은 이 이적이 재정적으로 훌륭한 기회이자 선수의 성장을 위한 좋은 계기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향후 그의 행보에서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다. 레알은 우선 협상권을 보유하게 되고, 아울러 향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남은 30%의 지분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팔라시오스 역시 가르시아와 함께 풀럼 이적을 앞두고 있다. 매체는 "이적료는 옵션에 따라 8백만 유로(약 132억 원)에서 1천만 유로(약 165억 원) 사이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레알은 그에 대해서도 역시 지분 일부와 우선 협상권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유소년 출신 선수들 매각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2억 유로에 육박하게 됐다. 매체는 "가르시아의 이적으로 벌어들일 금액과 이번 여름에 치른 다른 8건의 이적을 합산하면, 총액은 1억 7,550만 유로(약 2,909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팔라시오스까지 합류하게 되면 총수익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게다가 아직 추가 이적건들이 더 남아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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