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8월 3일(월)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현재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참여 의사를 315명에서 417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차 공모로 의사 102명·의료기관 79개소 추가 선정
복지부는 보다 많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모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난 7월 3일부터 19일까지 2차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그 결과 참여 의사 102명과 의료기관 79개소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시행지역은 기존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넓어졌다.
이에 따라 사업 규모는 92개 시군구, 329개 의료기관, 의사 417명(7월 기준)으로 확대됐다.
◆치매환자 지역사회서 통합 관리…포괄평가부터 방문진료까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관리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환자 포괄평가에 따른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연 1회) ▲치매환자와 보호자 대상 대면 교육 및 상담(연 8회 이내, 10분 이상) ▲약 복용·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비대면 관리(연 12회 이내, 전화 또는 화상통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에 대한 의사의 방문진료(연 4회 이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의 환자 본인부담률은 20%이며, 중증치매환자는 10%가 적용된다.
◆1차 사업 기간 7000여명 참여…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이 담당
시범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돼 왔으며, 1차 사업 기간에는 42개 시군구, 의사 315명(25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6월 기준 약 7,044명의 환자가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거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맡으며, 환자는 치매전문관리와 통합관리(치매전문관리+일반건강관리) 중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지역사회 중심 치매관리체계 강화해 나갈 것”
최봉근 노인정책관은 “이번 2차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참여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과 의료기관이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치매환자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향후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2차) 개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수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선정 의료기관 등 현황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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