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패션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가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디 애퍼처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3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에서는 블루종 셋업, 셔츠, H라인 스커트, 트렌치코트 등 가을 시즌 의류를 공개한다. 컬렉션은 1960년대 미니멀 아트의 조형 요소를 반영해 직선적인 형태와 차분한 색감으로 구성했다.
디 애퍼처는 2023년 선보인 여성복 브랜드로 SSF샵과 29CM, W컨셉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0% 증가했다.
팝업 공간은 빈티지 가구와 오브제를 활용해 상품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목재 데스크와 캐비닛 등을 배치해 컬렉션 분위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상품 구성에서는 유니섹스 제품 비중도 늘렸다. 블루종 셋업과 클래식 셔츠, 울·코튼·큐프로 소재 스커트 등을 중심으로 남녀가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함께 구성했다.
삼성물산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팝업을 운영한다"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폴리뉴스 양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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