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초 PIC/S GMP 줄기세포 생산시설 탄생…HKSTP, 세포·유전자 치료 임상 전환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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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초 PIC/S GMP 줄기세포 생산시설 탄생…HKSTP, 세포·유전자 치료 임상 전환 허브로 도약

스타트업엔 2026-07-31 17:5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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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STP는 ‘HKSTP CGT Showcase 2026’을 개최하고, 국내외 혁신기술(I&T) 기업, 의료 전문가, 연구자, 투자자 및 환자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세포·유전자 치료(Cell and Gene Therapy)의 임상 전환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HKSTP는 ‘HKSTP CGT Showcase 2026’을 개최하고, 국내외 혁신기술(I&T) 기업, 의료 전문가, 연구자, 투자자 및 환자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세포·유전자 치료(Cell and Gene Therapy)의 임상 전환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홍콩이 세포·유전자 치료(Cell and Gene Therapy, CG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제조 인프라를 확보했다.

홍콩 과학기술공원공사(HKSTP)는 지난 30일 홍콩 사이언스 파크에서 ‘HKSTP 세포 및 유전자 치료(CGT) 쇼케이스 2026’을 개최하고, 홍콩 최초의 PIC/S GMP 인증 줄기세포 생산시설 구축 성과와 지역 생명과학 기업들의 임상 연구 현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베스트 홍콩(Invest Hong Kong)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의료·학계·투자·규제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홍콩의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HKSTP 파트너 기업인 홍콩 재생 메드텍(Hong Kong Regenerative Medicine Technology, HKRM)이 홍콩 약국 및 독극물 위원회(PPBHK)로부터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MSC) 생산시설 운영 승인을 획득한 것이다.

HKRM은 홍콩 최초로 줄기세포 생산을 위한 PIC/S GMP 인증 제조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해당 시설은 홍콩 사이언스 파크 내에서 운영되며,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첨단 치료제 생산을 위한 기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PIC/S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의약품 생산 품질 기준으로, 제조 과정 전반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추적 체계를 요구한다. 세포 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테리 웡 HKSTP 최고경영자(CEO)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는 생명과학과 헬스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라며 “홍콩 최초의 PIC/S GMP 줄기세포 생산시설 설립은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수준의 제조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 환자와 의료진이 지역에서 생산된 세포 치료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며 “HKSTP는 연구기관, 기업, 투자자, 의료기관을 연결해 연구 성과가 실제 치료 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HKRM “세포 치료 임상 전환 위한 핵심 제조 기반 확보”

HKRM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스탠리 시는 “홍콩 최초의 줄기세포 생산 PIC/S GMP 인증 확보는 기업 성장뿐 아니라 홍콩 첨단 세포 치료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조 품질 시스템은 세포 기반 치료 제품의 일관성과 추적성을 확보하는 기반”이라며 “의료기관과 규제 당국이 현지 제조 치료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KRM은 홍콩 사이언스 파크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및 임상 파트너와 협력해 첨단 재생의료 기술의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는 난치성 질환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평가받고 있지만, 연구 단계에서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지기까지 제조 시설, 품질관리 시스템, 임상 인프라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PIC/S GMP 생산시설 구축은 홍콩 바이오산업이 연구 중심 단계에서 임상 적용 단계로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HKRM 공동창업자 겸 CEO 스탠리 시(Stanley Sy)는 홍콩 최초 PIC/S GMP 줄기세포 생산시설 구축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소개하며, 고품질 첨단 치료제 제조 역량과 임상 전환 분야에서 홍콩이 보유한 경쟁력을 강조했다.
HKRM 공동창업자 겸 CEO 스탠리 시(Stanley Sy)는 홍콩 최초 PIC/S GMP 줄기세포 생산시설 구축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소개하며, 고품질 첨단 치료제 제조 역량과 임상 전환 분야에서 홍콩이 보유한 경쟁력을 강조했다.

◇ 환자 치료 사례 공유…줄기세포 연구 성과 공개

이번 CGT 쇼케이스에서는 연구 성과뿐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이 참여해 세포 치료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HKSTP 입주기업인 MonoTx는 홍콩 최초의 AABB 인증 공공 제대혈 은행과 조혈 줄기세포 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00개 이상의 제대혈 단위를 보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MonoTx 웬디 청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홍콩중문대학교(CUHK) 의료진과 함께 연구 결과와 환자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홍콩중문대학교 륭탁 양 교수 연구팀은 중증 알파지중해빈혈 태아 치료를 위해 산모의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산모 줄기세포를 활용해 면역 거부 반응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로널드 왕 교수 연구팀은 신생아 뇌손상 치료를 위한 제대혈 활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 연구에서는 출생 후 48시간 이내 제대혈 투여가 뇌손상 회복과 성장 과정에서의 발달 개선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소개됐다.

◇ 홍콩 사이언스 파크, 360개 생명과학 기업 집결한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성장

홍콩 사이언스 파크에는 현재 360개 이상의 생명과학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들은 줄기세포, 유전자 편집, 맞춤형 암 치료, 백신, CAR-T 면역치료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HKSTP는 세포·유전자 치료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홍콩을 국제 생명과학 및 의료 혁신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다만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 성과뿐 아니라 임상 검증, 제조 비용, 규제 대응,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PIC/S GMP 생산시설 확보가 홍콩 바이오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해당 인프라를 활용한 임상 확대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이 홍콩의 경쟁력을 결정할 주요 요소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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