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성장·변동성 동시 대응”…3분기 자산배분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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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AI 성장·변동성 동시 대응”…3분기 자산배분 전략 공개

직썰 2026-07-31 17:3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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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직썰 / 손성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원자재, 건설 등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는 자산배분 전략도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담은 ‘2026년 3분기 MVP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팀이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분기마다 내놓는 운용전략 보고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보고서에서 AI 산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특정 자산으로의 투자 쏠림과 시장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장성이 뚜렷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자산을 분산해 위험에 대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투자 범위는 D램과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앙처리장치(CPU) 등 메모리·연산 분야 전반으로 확대했다. 전력반도체와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했다.

주식 포트폴리오에서는 AI 인프라 중심의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 AI 관련 산업의 변동성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금융과 원자재, 건설 등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의 비중도 높였다.

채권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이자수익과 시장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인컴과 글로벌 크레디트, 신흥국 채권 비중은 유지했다.

미국 달러 머니마켓펀드(MMF)는 새로 편입하고 국내 중장기 국공채 비중은 줄였다. 국내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가격 하락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정이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등 구조적 성장 분야에 집중하는 동시에 금융과 원자재, 건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며 “금리와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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