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통기한 임박했는데 '갓구운빵'?…中 제과점 '라벨 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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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통기한 임박했는데 '갓구운빵'?…中 제과점 '라벨 바꿔치기'

연합뉴스 2026-07-31 16:5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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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咸宁市)의 한 제과점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케이크가 '신선식품'으로 둔갑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1일 후베이 일보 등 현지 매체들은 '유통기한을 조작하는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제과점의 직원이 생산일자 라벨을 바꿔 붙이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 직원이 빵 포장지에 붙어 있던 기존 라벨을 떼어낸 뒤 새로운 라벨을 붙이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직원 주변에는 교체용 라벨지 뭉치가 둘둘 말린 채 놓여 있습니다.

새로 붙인 라벨에는 '갓 구운 빵'이라는 문구와 함께 '생산일자 26일, 유통기한 3일, 상온 서늘한 곳에 보관'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는 제조 일자가 적힌 라벨을 바꿔치기해 유통기한을 조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시민이 우연히 이 모습을 촬영해 공개하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습니다.

셴닝시 당국은 즉시 진상조사에 나섰고 제과점 측은 해당 직원을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주는 "25일 저녁에 만든 빵을 신입 직원이 퇴근 전에 미리 일을 끝내려고 26일 생산 라벨을 미리 붙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과점 측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믿을 수가 없다", "먹는 건 장난치면 안 된다", "김치·맥주에 이어 이번엔 빵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작: 김해연·최주리

영상: X @cuichenghao·바이두·사이트 NetEase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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