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즐기는 영화관, ‘영화로 소통하고, 통합을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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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즐기는 영화관, ‘영화로 소통하고, 통합을 경험하다’

메디먼트뉴스 2026-07-31 1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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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영화관’ 참여 어린이가 퀴즈를 맞히고 있다
‘시끄러운 영화관’ 참여 어린이가 퀴즈를 맞히고 있다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7월 30일 CGV 성신여대입구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시끄러운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하는 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끄러운 영화관’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영화관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웃고 말하고, 움직이며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장애·비장애 참여자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특징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천했다.

영화를 보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참여자들은 영화 ‘모아나’를 함께 관람한 후 시네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화 속 인물과 장면을 주제로 퀴즈와 소감 나누기 등 활동을 진행하면서 도전과 성장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문화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문화행사가 아닌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경험을 했다.

김보람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교육에서 배우는 것을 넘어 장애·비장애가 자연스럽게 함께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통합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성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다양한 특성을 가진 모든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성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와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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