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기기 넘어 광고 플랫폼 진화"…티오더, 엔터·콘텐츠 분야 광고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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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기기 넘어 광고 플랫폼 진화"…티오더, 엔터·콘텐츠 분야 광고 3배 성장

비즈니스플러스 2026-07-31 11:3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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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티오더
CI=티오더

티오더의 콘텐츠 분야 광고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티오더가 단순 주문기기를 넘어 확실한 태블릿 기반 광고 플랫폼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는 자사 태블릿 광고 중 엔터·영화·게임 등 콘텐츠 분야 광고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한 해 전체의 약 3배로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콘텐츠 광고 범위도 영화, 게임, 드라마에서부터 도서 출판,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팬덤 캠페인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티오더는 이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누적 35만대 태블릿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밀도 높은 고객 접점과 참여형 광고 구조를 꼽았다. 티오더 태블릿 광고는 단순히 노출되고 끝나는 기존 광고와 달리, 식사 시간 동안 반복 노출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문을 마친 화면에서 퀴즈를 풀거나 쿠폰을 받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광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나아가 광고주가 노출부터 클릭, QR 접속까지 성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화제성이 중요한 콘텐츠 업계의 수요도 충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보스'와 '호프' '군체' 등의 인기 영화가 개봉 전에 티오더 참여형 광고를 통해 초기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외에도 예능 '하트시그널', 넷마블 게임 '일곱 개의 대죄' 등 장르 불문 굵직한 IP들이 티오더를 광고 채널로 선택했다. 대형 오프라인 행사, 신간 도서 출판 캠페인 등 비영상 콘텐츠 분야로까지 광고 영역이 넓어졌다. 

K팝 분야에서는 올해 걸그룹 리센느와 IT 업계 최초로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고 신곡 '프리티 걸' 캠페인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세븐틴 원우 등 아티스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집행한 팬덤 광고도 잇따랐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티오더 태블릿을 새로운 창구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티오더 관계자는 "일방적인 노출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정량적인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트렌드에 민감한 콘텐츠 업계의 니즈에 부합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광고주에게는 최적화된 마케팅 효율을, 매장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광고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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