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자연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환경도시 의왕’을 비전으로 환경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청회는 시의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의왕시 환경계획에 대해 주민과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돼 환경계획(안) 주요내용 발표와 지정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2035년까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자연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환경도시 의왕’을 비전으로 4개 목표, 9개 분야별 세부 추진 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 등이 담긴 환경계획을 공개했다.
윤석표 세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이지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동국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환경계획 수립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안치권 부시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시의 소중한 환경 자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터전을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청회에서 배부한 의견서를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해 검토한 뒤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환경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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