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금 시장 안 오르길"...소지섭, 1억 들여 '김부장' 팀에 골드바 선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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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금 시장 안 오르길"...소지섭, 1억 들여 '김부장' 팀에 골드바 선물한 이유

뉴스컬처 2026-07-31 09:4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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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 사진=51K
'김부장' 소지섭. 사진=51K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소지섭이 SBS 화제작 '김부장' 팀에 1억여원 상당의 금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소지섭을 만났다. '김부장'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극 중 '김부장'으로 열연한 소지섭은 묵직한 액션부터 딸 '민지'(서수민)를 향한 애틋한 부성애, 최대훈, 윤경호와의 진한 브로맨스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인물의 입체감을 살렸다. 특히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펼치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내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배우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사진=김규빈 기자
배우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사진=김규빈 기자

앞서 소지섭이 '김부장' 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약 300명에게 1g짜리 미니 골드바(구입 당시 시가 1억여원어치)를 투척한 것. 

이날 소지섭은 "오랫동안 이 일을 하면서 저 혼자 잘한다고 작품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함께 고생해준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표현이었다"며 금을 선물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스태프 모두 자신이 맡은 구역에서 정말 열심히 일한다. 현장에서 지켜볼 때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왠지 뿌듯했다. 그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예전부터 계속 선물을 해왔다. 넷플릭스 '광장' 때 금을 선물 했는데 반응이 제일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금으로 한 것"이라며 웃었다.

소지섭은 "어려울 때 팔아서 쓰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진짜 어려울 때 팔아 써도 된다. 그래도 설마 팔진 않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도 계속 금을 선물할 거냐고 물었다. 소지섭은 "금 시장이 많이 안 오르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또 의미가 있는 무언가가 생기면 선물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부장'은 회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또한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3주 연속 글로벌 1위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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