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국내 증시가 3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거의 동시에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29.90포인트(p,14.97%) 오른 997.50을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제한한다.
이어 오전 9시 6분 3초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과 현물지수 급등으로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99.40p(9.33%) 오른 1163.80을 기록했다. 코스닥150현물지수도 84.86p(7.91%) 상승한 1157.28을 나타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동시에 1분 이상 이어질 경우 발동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47% 오른 6402.7, 코스닥은 8.04% 상승한 696.6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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