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매매는 물론 전세 시장까지 옥죄면서,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강북구 대로변 요지에 들어서는 ‘이안라포르 더 퍼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현 정부는 지난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전세대출 확대에 신중해야 한다며 엄격한 제한 방침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미 집을 보유한 유주택자가 다른 지역 전세를 얻는 데까지 대출을 지원할 필요가 있는지 문제를 제기하며, 현행보다 강한 규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도 비거주 1주택자는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최대 2억원까지만 전세대출이 가능하고,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취득한 1주택자는 전세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 비거주 1주택자를 넘어 유주택자 전반으로 전세대출 규제를 확대·강화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매매와 전세 모두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세입자들이 갱신 부담 없이 장기간 거주하며 자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민간임대 방식에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이런 흐름은 서울 전세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38% 상승했으며, 강북구·중랑구·성북구 등 강북권에서는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길이 막힌 수요가 매매로 이동하지 못한 채 전세시장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한다.
이 가운데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일반민간임대는 임대료 급등이나 계약 갱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청약통장 유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규제와 무관하게 입주가 가능하며,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없고, 전매 제한 없이 임차인 지위 양도가 자유로운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북구 대로변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안라포르 더 퍼스트’는 이런 장기민간임대 수요를 정면 겨냥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2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1㎡, 59㎡(A·B), 74㎡, 84㎡ 등 다양한 평형을 갖춰 1~2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키움증권이 금융주관사를,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예정사를 맡아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앞을 지나는 도봉로와 삼양로를 통해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북부간선도로를 거쳐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도 갖춰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외곽 이동에도 유리하다.
교육 환경 역시 탄탄하다. 도보 약 500m 이내에 삼양초·미양초·송천초·삼각산초 등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고, 삼각산고와 성암국제무역고도 인접해 있다. 반경 1km 내에는 영훈사립초, 대일외고 등 이른바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교육기관이 포진해 있어 학부모 수요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학습 지원시설도 가까워 ‘학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사업자 측은 최근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안라포르 더 퍼스트’ 관계자는 “매매는 물론 전세 대출 문턱까지 계속 높아지면서, 대출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교통·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입지에 금융주관사와 시공예정사까지 확정된 안정적 사업 구조가 관심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용 59㎡(약 25평형) 기준 6억원대의 임대보증금을 제시하며 가격 경쟁력도 강조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 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시장에서는 대출 규제 강화 국면에서 실수요자들의 ‘발 빠른 선택’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단지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홍보관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