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없손왕!...'올스타전 멀티골→MVP' 손흥민 향해 쏟아지는 호평!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해", "괜히 월드클래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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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없손왕!...'올스타전 멀티골→MVP' 손흥민 향해 쏟아지는 호평!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해", "괜히 월드클래스 아니야"

인터풋볼 2026-07-31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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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리오넬 메시가 없으니 손흥민이 왕이었다.

MLS 올스타는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리가 MX(멕시코 1부) 올스타를 4-3으로 꺾었다.

이번 시즌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16경기에서 13골 7도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서 8경기 8골 4도움으로 여전히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메시는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했다.

메시가 없으니 손흥민이 왕이었다. 손흥민은 전반기 동안 득점이 없었지만, 영향력과 도움 능력으로 당당히 올스타팀에 선정됐고, 주장 완장까지 찼다. 경기 전에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는데, 역시 득점을 터뜨렸다. 0-1로 뒤지던 전반 20분 카를레스 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낮게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23분 힐이 페널티 박스로 공을 띄워 보냈고, 쇄도하던 손흥민이 제기를 차듯 슈팅해 역전에 성공했다.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전반 35분에 교체돼 자신의 첫 번째 올스타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후 두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고, 끝내 MLS 올스타팀이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MVP를 수상했다. 그는 '애플 TV'와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MVP는 언제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음번에 올스타전에 참가할 때도 다시 MVP를 수상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과 함께 뛴 선수들로부터 호평이 자자했다.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샬럿 FC의 애슐리 웨스트우드는 "그에게 완장을 전달받은 것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다.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고, 내슈빌 SC의 하니 무크타르는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다. 괜히 월드클래스 플레이어가 아니다. 매주 그것을 증명하고 있고, 우리 모두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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