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부아디를 위해 릴에 새로운 제안을 보냈다. 거래는 완료됐다. 맨시티는 이 거래를 밀어붙이고 있으며, 계속 연락이 이루어지고 있다. 합의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부아디는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이자 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의 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 2025-26시즌 릴에서 42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모로코 대표팀으로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의 카세미루와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었고, 이후 활약을 통해 모로코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월드컵에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 릴과 협상이 남아 있다. 매체는 "맨시티는 부아디를 영입하기 위해 릴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가 2026-27시즌 맨시티 스쿼드에 즉시 합류할지, 아니면 릴로 1년 임대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릴은 부아디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644억 원)를 원하고 있다. 릴 측은 맨시티와 재임대 형태의 거래가 성사될 경우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부아디를 완전 영입해 팀에 바로 합류시키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핵심이자 월드컵에서 대활약한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데, 로드리가 레알로 떠난다고 하더라도 부아디가 합류한다면, 맨시티는 전력 누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오히려 엘리엇 앤더슨과 함께 맨시티의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릴 수 있다. 앤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올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부아디가 그 뒤를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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