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경명소 '서울달', 더 길게 즐기세요!...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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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명소 '서울달', 더 길게 즐기세요!...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

투어코리아 2026-07-30 17:13:20 신고

(사진1) 하늘에 떠 있는 ‘서울달’ /사진-서울관광재단
(사진1) 하늘에 떠 있는 ‘서울달’ /사진-서울관광재단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서울달'이 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

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름철 야간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8월부터 10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한강과 여의도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체험을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서울의 야간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이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마감 시간을 오후 11시로 1시간 늦춘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무더운 낮을 피해 저녁 시간대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서울달은 약 130m 상공까지 올라 한강과 여의도, 노들섬,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늦은 시간까지 서울의 야경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되면서 야간관광 활성화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연장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2027년부터는 운영 기간을 4월부터 10월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달은 2024년 8월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개장 2년이 되기 전에 누적 탑승객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6년 7월 15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10만8474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탑승객은 4만726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이용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국인 탑승객 비율은 지난해 40.2%에서 올해 상반기 43.6%로 상승했으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심야 운영 확대가 해외 관광객의 야간 이용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밤이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서울달 운영시간 연장을 계기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밤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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